귤 구이 전용 기구로 귤을 굽다.
그나저나, 여러분은 '귤 구이'를 아시나요?
※ 1 (닛케이, 먹거리 신 일본기행에서 발췌)
기식의 관에서도 이미 한 차례 다룬 적이 있듯이,
지역차는 있어도
나름대로 전국적인 습관으로 뿌리내린 구운 귤.
그 구운 귤을 만들기 위한 전용 기구를 팔고 있다!!
...그래서,
사 봤다...
(이것이 설명서)
그 이름도 무려 [미하마(御浜) 구운 귤]
미하마야키 (御浜焼き)라는 도자기의 일종인 듯 하다.
(위 아래로 나누어 져 있는 것인지라)
단단히 되어 있는 포장을 열어보니,
이쁘네... (* ̄∇ ̄*)
이건 어딘가 혹성의 어스름무렵일까?
석양을 받아 반짝이는 모래사장일까?
까칠까칠 소박한 질감의 도자기에
귤 색의 어시메트리 (asymmtery, 비대칭) 음영이 정말 이쁘다.
뚜껑을 열어보면 이런 느낌
요 안에 귤을 넣는 거겠지?
자, 그런 고로...
(귤을 사러 달려 나간 지 수십분 뒤)
우오오오!! 딱 맞네?!
과연,
(아마도) 세계에서 유일하게 귤을 굽기 위해 만들어진 기구!
귤을 폭 감쌀 수 있게 되어 있다는 데에 감동!! (웃음)
거꾸로 말하자면, 귤을 굽는 이외의 사용방법이 없다는 거...
...가 되겠지만... (웃음)
설명서에 레시피가 실려 있어서
그대로 따라해 보기로 했다.
Let's cooking!!
STEP 1 귤 굽는 기구를 가스곤로 위에 올린다
IH쿠킹히터밖에 없습니다만...
우리 집에는...(;´Д`)
우와아... 쓸데없이 모두 다 전기화 시켰던 게 잘못이지...
스토브도 없고...
귤 구울만한 게 낫씽(Nothing)?!
어... 어쩌지... 어째야 하냐... 난?!
으...음... (고민 중)
그.. 그래, 이거다!!! ( ゚Д゚)
IH쿠킹히터로 프라이팬을 가열하여
그 프라이팬으로 귤 굽는 기구를 가열한다. (웃음)
열효율은 최악이리라 생각하지만
뭐, 우선은 해결!!
STEP 2 10분정도 가열한다.
(예상대로 열이 많이 달아나서 실제로는 20분 정도 걸렸지만...)
그리고...
완성!!!!
외견으로 봐서는 변한 게 없지만...
...뚜껑을 벗겨봐도 사실 잘 모르겠다... (웃음)
아랫쪽을 보면...
호오~ 이것봐라~ 제대로 구워졌어~♪
설명서를 보니, 이정도가 딱 알맞게 구워진 거라 하는군.
맛있어 보이네~♪
그나저나, 여러분은 '귤 구이'를 아시나요?
기식의 관에서도 이미 한 차례 다룬 적이 있듯이,
지역차는 있어도
나름대로 전국적인 습관으로 뿌리내린 구운 귤.
그 구운 귤을 만들기 위한 전용 기구를 팔고 있다!!
...그래서,
사 봤다...
(이것이 설명서)
그 이름도 무려 [미하마(御浜) 구운 귤]
미하마야키 (御浜焼き)라는 도자기의 일종인 듯 하다.
(위 아래로 나누어 져 있는 것인지라)
단단히 되어 있는 포장을 열어보니,
이쁘네... (* ̄∇ ̄*)
이건 어딘가 혹성의 어스름무렵일까?
석양을 받아 반짝이는 모래사장일까?
까칠까칠 소박한 질감의 도자기에
귤 색의 어시메트리 (asymmtery, 비대칭) 음영이 정말 이쁘다.
뚜껑을 열어보면 이런 느낌
요 안에 귤을 넣는 거겠지?
자, 그런 고로...
(귤을 사러 달려 나간 지 수십분 뒤)
우오오오!! 딱 맞네?!
과연,
(아마도) 세계에서 유일하게 귤을 굽기 위해 만들어진 기구!
귤을 폭 감쌀 수 있게 되어 있다는 데에 감동!! (웃음)
거꾸로 말하자면, 귤을 굽는 이외의 사용방법이 없다는 거...
...가 되겠지만... (웃음)
설명서에 레시피가 실려 있어서
그대로 따라해 보기로 했다.
Let's cooking!!
STEP 1 귤 굽는 기구를 가스곤로 위에 올린다
IH쿠킹히터밖에 없습니다만...
우리 집에는...(;´Д`)
우와아... 쓸데없이 모두 다 전기화 시켰던 게 잘못이지...
스토브도 없고...
귤 구울만한 게 낫씽(Nothing)?!
어... 어쩌지... 어째야 하냐... 난?!
으...음... (고민 중)
그.. 그래, 이거다!!! ( ゚Д゚)
IH쿠킹히터로 프라이팬을 가열하여
그 프라이팬으로 귤 굽는 기구를 가열한다. (웃음)
열효율은 최악이리라 생각하지만
뭐, 우선은 해결!!
STEP 2 10분정도 가열한다.
(예상대로 열이 많이 달아나서 실제로는 20분 정도 걸렸지만...)
그리고...
완성!!!!
외견으로 봐서는 변한 게 없지만...
...뚜껑을 벗겨봐도 사실 잘 모르겠다... (웃음)
아랫쪽을 보면...
호오~ 이것봐라~ 제대로 구워졌어~♪
설명서를 보니, 이정도가 딱 알맞게 구워진 거라 하는군.
맛있어 보이네~♪
이래뵈도 사실은 뜨거운 껍질을 젓가락으로 조심스레 벗겨서...
(구워진 귤 껍질은 잘 벗겨지더군)
멋지게 완성!!
이거야말로 전용기구로 만들어 낸 구운 귤이다!
끝부분이 약간 탄 게 또 특징♪
그럼...
잘먹겠습니다아~~
(쩝쩝...)
아... 맛있당♪
맛있어~~♪ (>x< )
보통 귤보다 단 맛이 강해~
(그런 것 같아..;;)
몸도 따뜻해 져♪
(아마도...)
소화도 잘 될 듯♪
(분명;;)
맛도 있고, 몸도 덥혀주고, 몸에도 좋다...
좋은 효과만 있는 구운 귤이구먼.
겨울에는 코타츠에 귤이 최고라고 하는데
귤을 먹을 땐 부디 구운 귤을 드셔보심은?
그리고, 귤을 구우실 땐 전용기구를~♪
덧붙여,
귤은 이 작은 접시에 올려 먹는 것이 정식인 듯 하네요 (웃음)
어쩐지 기구에 들어 있는 채 먹는 게 불편하더라;;;
끝
신세를 진 것은
생활 도자기 (くらしの陶器) 사카에 가 (さかえ家)
(가게 이름)
라쿠텐에서 이 기구를 사고 싶으신 분은 여기서